훗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주세요.
훗카이도는 북해도인 만큼 해산물이 싱싱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다른 건 몰라도 스시는 많이 먹고와" 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삿포로의 유명한 회전초밥인 '토리톤 스시'도 정말 맛있었지만,
오타루에서 먹었던 오마카세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아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스시나카무라 [sushinakamura]
목차
스시나카무라 예약방법 및 운영시간
스시나카무라 메뉴
스시 종류
스시나카무라 예약방법 및 운영시간
스시나카무라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100% 예약제로만 운영합니다.
따로 구글이나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불가능하고, 인스타그램 DM으로 빠르게 예약이 가능해요.
혹시 일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14:00-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예약하실 때 참고해주세요.
- 운영시간: 11:30-14:00/ 17:00-20:30
- 휴무일: 화, 수
- 연락처: 0134-26-6566
-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otaru_sushinakamura?igsh=MXdxM2owZ3lmdWNweA==
이 날 예약 시간보다 10분정도 빨리 도착했는데,
세팅 및 준비가 덜 되었다고 미리 입장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오타루 바람이 굉장히 차서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은 시간 딱 맞춰서 방문하세요:)
스시나카무라 메뉴
다른 스시집 보다도 스시나카마루를 추천 드린 가장 큰 이유는 신선도였어요.
각 타임 전에 이렇게 손질을 해서 눈 앞에 보이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초밥을 만드실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만들어주시는데,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보니 신나더라구요.
오마카세 코스: 8,000엔
11피스 그립: 6,300엔
오마카세 코스에는 디저트와 소멘요리가 포함되어 있어요. (메뉴 변동 가능성 있음)
저는 개인적으로 면 요리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11피스 그립으로 주문했습니다.
식사 후 부족하시면 피스로 추가 주문도 가능해요 !
주류가 빠질수 없죠.
스시나카마루는 900엔에 전국 각지의 민속주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는 먹고 있는 약이 있어서 아사히 무알콜 맥주를 픽했습니다.
일본 무알콜 맥주.. 한국 맥주랑 맛이 달라요.
강추입니다 !!
스시 종류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사진을 5개 밖에 못찍었네요 ㅠㅠ
하나같이 다 신선하고 입에서 녹았어요.
11피스로도 충분히 배가 차지만 아쉬운 마음에 장어초밥도 추가로 먹었답니다.
먹어본 초밥 중에 맛있었던 초밥을 기억해서 추가 주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겨울 오타루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 "스시 나카무라" 추천 드립니다.
요즘 엔화 환율이 싸서 오마카세 코스로 드셔도 7-8만원이면 즐기실 수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참고하시라고 구글 지도 같이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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